‘권력서열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 박 대통령은 3위에 불과’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박관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감춰진 비리를 공개할 수도 있다”며 또 다른 폭로전을 예고했다.
박 전 행정관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이른바 ‘장윤회 문건’ 사건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방송 인터뷰에 응했다.
방송에서 박 전 행정관은 정윤회 문건, 최순실 등과 관련해 상세한 증언을 쏟아냈다.
특히 박 전 행정관은 “세월호 7시간과 남은 진실 등도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행정관은 이어 김기춘 전 실장과 문고리 3인방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비리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 전 행정관은 지난 2013년 ‘비선실세 국정 개입’ 관련 ‘정윤회 문건’을 직접 작성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를 ‘찌라시’로 규정하며 부인했지만, 문건 내용 대부분은 현재 현실화됐다.
(khnews@heraldcorp.com)
박 전 행정관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이른바 ‘장윤회 문건’ 사건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방송 인터뷰에 응했다.
방송에서 박 전 행정관은 정윤회 문건, 최순실 등과 관련해 상세한 증언을 쏟아냈다.
특히 박 전 행정관은 “세월호 7시간과 남은 진실 등도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행정관은 이어 김기춘 전 실장과 문고리 3인방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비리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 전 행정관은 지난 2013년 ‘비선실세 국정 개입’ 관련 ‘정윤회 문건’을 직접 작성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를 ‘찌라시’로 규정하며 부인했지만, 문건 내용 대부분은 현재 현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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