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아들의 ‘공공기관 특혜 취업’ 의혹에 휩싸였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0일 국회 브리핑에서 “(아들 취업 특혜 의혹 관련) 문 전 대표는 국민께 직접 소명해야 한다”며 “문제가 있다면 대선 후보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혜 의혹이란 문 전 대표 아들이 지난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당시 귀걸이와 점퍼 차림의 사진을 입사지원서에 넣어 제출했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또한 고작 12줄 이하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 대변인은 “당시 2명 채용 공고 중 지원자 2명으로 합격했다”며 “문 전 대표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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