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편지가 세간의 관심이다.
다이애나는 25년 전 집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국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을 곧 방문해 성탄맞이 쇼핑도 할 계획"이라고 썼다.
지난 1992년 11월 그는 실제로 방한했고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한 이벤트에 참석했다. 당시 행사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렸는데 다이애나 개인의 쇼핑내역은 공개된 바 없다.
다이애나는 1997년 8월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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