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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우병우측근 동석 '빼박' 증거 나왔다

By 박세환

Published : Dec. 29, 2016 -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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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 장의 사진 속 우병우의 그림자를 찾아보시라. 이완용인지 이완영인지 하는 새누리 간사가 진상규명을 방해할 목적으로 청문회에 투입되었다는 저의 주장을 입증하는 근거 사진들이다”라고 주장하며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안민석 페이스북 캡처 사진=안민석 페이스북 캡처
공개된 사진 속 이 의원은 자신의 재선을 축하하는 자리로 추정되는 곳에서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다. 위에는 ‘고령군 출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보인다.

또한, 사진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당숙인 이정국 정강 전무가 이 의원과 함께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정강은 우 전 수석 처가의 가족회사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