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근 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게 현실이 될까? 일본 한 작은 도시 시장이 공약을 지킨다면, 대답은 ‘그렇다’다.
오이타 현에 있는 도시 벳푸에서는 스파와 놀이공원을 합친 ‘스파뮤즈먼트 파크’(spamusement park) 프로젝트의 홍보 영상을 20일 유튜브에 게재했다.
오이타 현에 있는 도시 벳푸에서는 스파와 놀이공원을 합친 ‘스파뮤즈먼트 파크’(spamusement park) 프로젝트의 홍보 영상을 20일 유튜브에 게재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영상에서는 온천을 접목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회전목마에 말 대신 작은 욕조가 있고, 케이블카나 관람차에도 좌석 대신 모두 온탕이 있어, 이동하는 중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며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롤러코스터에는 각 칸마다 온천탕이 있어 전율과 온천의 따뜻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물론 롤러코스터 주변에 있는 이들은 얼마든지 위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에 맞을 수 있다. 놀이공원에 있는 이들은 모두 옷을 입는 대신 수건을 걸쳤다.
물론,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기에, 영상에 등장하는 놀이기구는 모두 가상 이미지이다.
야스히로 나가노 벳푸 시장은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1백만이 넘는다면, 우리는 벳푸 시에 온천 놀이공원을 건설하겠다”고 영상 말미에 밝혔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만인 22일 이미 1백만뷰를 넘어섰다. 28일 현재는 19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롤러코스터에는 각 칸마다 온천탕이 있어 전율과 온천의 따뜻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물론 롤러코스터 주변에 있는 이들은 얼마든지 위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에 맞을 수 있다. 놀이공원에 있는 이들은 모두 옷을 입는 대신 수건을 걸쳤다.
물론,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기에, 영상에 등장하는 놀이기구는 모두 가상 이미지이다.
야스히로 나가노 벳푸 시장은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1백만이 넘는다면, 우리는 벳푸 시에 온천 놀이공원을 건설하겠다”고 영상 말미에 밝혔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만인 22일 이미 1백만뷰를 넘어섰다. 28일 현재는 19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