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 주그마 (Zeugma)시에서 2천2백2십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그리스 모자이크화가 3점 발굴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외신은 터키 앙카라 대학의 고고학자단이 주그마 시에서 완벽한 보존상태의 그리스 유물을 3점이나 출토했다고 보도했다.
이 학자단은 2007년 댐 건설 계획으로 주그마 시가 수장될 위기에 처하자 도시에 숨어있을 유물의 소실을 걱정해 곧장 발굴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외신은 터키 앙카라 대학의 고고학자단이 주그마 시에서 완벽한 보존상태의 그리스 유물을 3점이나 출토했다고 보도했다.
이 학자단은 2007년 댐 건설 계획으로 주그마 시가 수장될 위기에 처하자 도시에 숨어있을 유물의 소실을 걱정해 곧장 발굴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그 결과 제작시기가 기원전 2세기로 추정되는 모자이크화를 세 점이나 찾아낸 것이다.
주그마 시는 2014년 시점 80퍼센트가 물에 잠겼지만 고고학자들은 남아있는 땅에서 발굴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먼 옛날 주그마 시는 그레코-로마 제국과 페르시아 왕국 사이에 위치해 교통과 문화의 요지였다고 한다.
이때 주그마에선 방마다 용도에 맞는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을 모자이크화로 남겨 장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