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현지시간) 시험적으로 열린 ‘페이스북 마켓’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이 불법 물품을 거래해 서비스가 일찍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회공유망서비스 (SNS)인 페이스북 이용자 간 물물거래를 돕는 이 새로운 소통의 장엔 아기가 10만원, 총기가 2만원 등에 상품 등록되어 있었고, 마약류도 거래되었다.
사회공유망서비스 (SNS)인 페이스북 이용자 간 물물거래를 돕는 이 새로운 소통의 장엔 아기가 10만원, 총기가 2만원 등에 상품 등록되어 있었고, 마약류도 거래되었다.
현지 매체 뉴욕타임즈는 이 논란의 서비스가 2013년 FBI에 의해 폐쇄된 온라인 암시장 ‘실크 로드’와 흡사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상품관리 담당자 마리 쿠 (Mary Ku)는 사과문을 통해 ‘기술적 오류로 인해 페이스북 규정을 위반하는 상품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