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핏빗이 새로운 피트 니스밴드 핏빗 차지2와 플렉스2를 조만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핏빗 차지2는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인기를 끈 차지HR의 후속 모델이다. 차지HR보다 디스플레이가 4배 커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핏빗 차지2는 또 심박수를 고려해 심호흡법을 알려주는 '호흡 가이드 세션', 체내 산소량을 바탕으로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는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핏빗 플렉스2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30%가량 작아졌고, 수심 50m 방수기능을 탑재했다. 수영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기 편리하다.
핏빗은 차지2를 9월 말, 플렉스2를 10월 말 각각 국내 시장에서 시판한다. 미국 에서 차지2는 144.95달러, 플렉스2는 99.95달러에 판매되며, 국내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