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장에 갔다가 몸매비하 발언을 들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폭스8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렉시 신클레어는 2일 수영장을 찾았다가 한 50대 여성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회복 중인 산모가 비키니를 입는 것이 남성들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였다.
지난 5일(현지시각) 폭스8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렉시 신클레어는 2일 수영장을 찾았다가 한 50대 여성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회복 중인 산모가 비키니를 입는 것이 남성들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신클레어는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있었다. 기분 전환을 위해 호피 무늬 비키니도 입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신클레어는 50대 여성이 무심코 내 뱉은 말에 모멸감을 느겼다. 해당 여성은 또한 아기가 몇 살인지,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는 지 등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신클레어는 이내 마음을 진정시킨 후 “내 몸매가 완벽하지 않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이건 내가 멋진 일을 해냈다는 증거다”고 해당 여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같은 날 그녀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사진은 현재 2만건 가까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신클레어는 50대 여성이 무심코 내 뱉은 말에 모멸감을 느겼다. 해당 여성은 또한 아기가 몇 살인지,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는 지 등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신클레어는 이내 마음을 진정시킨 후 “내 몸매가 완벽하지 않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이건 내가 멋진 일을 해냈다는 증거다”고 해당 여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같은 날 그녀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사진은 현재 2만건 가까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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