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남성 전문 잡지 맨즈 피트니스(Men‘s Fitness)에서는 남성 기능을 유지하고 양질의 정자 수를 보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7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이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1.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감량하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이들은 일반적인 몸무게를 유지하는 이들에 비해 생성하는 정자 수가 적거나 아예 정자를 생산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2. 비타민 B9과 미네랄 등의 섭취량을 늘린다. 정자와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잠을 충분히 잔다, 하루에 7~9시간 숙면을 취하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왕성하다.
4.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에 연한 커피를 250ml 두 잔 정도 마시는 이들은 하루에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커피를 그 이상 마시는 이들에 비해 체외 수정을 해야 할 가능성이 적다.
5. 항상 안전하게 성행위를 하는 게 좋다. 임질이나 클라미디아와 같은 성병에 걸려 부고환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6. 아랫도리는 시원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체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정자 생성이 활발하다는 것은 속설이 아니다.
7. 야외 운동을 할 때 공기 오염 정도를 살피도록 하자. 디젤 연기 등으로 인해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신다면 정자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