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20대 부부가 두살배기 아들을 방치한 채 포켓몬GO 게임을 한 사건이 현지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1일(현지시각) 저녁 브렌트 데일리(27)과 아내 브라이아나 데일리(25)는 2살 아들을 집에 두고 포켓몬GO 게임을 하러 외출했다. 이 부부의 옆집 이웃은 늦은 시각 집 앞 마당을 배회하는 아기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티셔츠에 기저귀 바람으로 울며 집 앞 마당을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데일리 부부를 유아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최초 경찰 연락에 데일리 부부는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경찰 연락 1시간 후 귀가했다.
그들은 인근 공원 등지를 90분간 돌아다녔다고 했다.
아기는 현재 애리조나 주 아동보호센터가 위탁 보호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1일(현지시각) 저녁 브렌트 데일리(27)과 아내 브라이아나 데일리(25)는 2살 아들을 집에 두고 포켓몬GO 게임을 하러 외출했다. 이 부부의 옆집 이웃은 늦은 시각 집 앞 마당을 배회하는 아기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티셔츠에 기저귀 바람으로 울며 집 앞 마당을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데일리 부부를 유아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최초 경찰 연락에 데일리 부부는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경찰 연락 1시간 후 귀가했다.
그들은 인근 공원 등지를 90분간 돌아다녔다고 했다.
아기는 현재 애리조나 주 아동보호센터가 위탁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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