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과거에 찍은 누드 화보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는 결혼 전 모델로 활동했던 멜라니아가 25세 때 찍은 전라 사진을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는 결혼 전 모델로 활동했던 멜라니아가 25세 때 찍은 전라 사진을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너스 (Knauss)라는 처녀적 성씨의 첫 글자만 따 멜라니아 K. 라는 모델명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파리, 밀라노,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중 25세 때 맨해튼으로 건너와 화제의 누드 촬영을 했다. 이 사진들은 1996년 프랑스 남성 잡지 맥스(Max) 1월호에 실렸다.
사진을 촬영한 바스빌은 해당 매체에 멜라니아가 “굉장히 전문적”이었으며 “거리낌 없이 촬영에 응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들에 대해 멜라니아의 남편이자 미국의 유력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유럽 잡지에서는 이 같은 사진이 굉장히 유행하고 또 흔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 사진들이 멜라니아가 자신과 만나기 전에 찍은 것이라고도 말했다.
둘은 1998년 멜라니아의 당시 회사 ID 모델 매니지먼트의 대표 파올로 잠폴리가 ‘킷 캣 클럽’에서 주최한 뉴욕 패션 위크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그 후 2005년 트럼프의 팜비치 리조트 ‘마르아라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더 많은 사진 보기 -> http://nypost.com/2016/07/30/melania-trump-like-youve-never-seen-her-before/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