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완충 된 후에도 계속 충전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배터리 전문 회사의 조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배터리 전문 회사의 조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터리 회사 ‘카덱스’는 최근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는 만큼 배터리 관리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덱스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완충된 후 계속 충전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다”며 “완충된 후에는 충전기를 뽑아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폰을 100% 완충시키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흔히 배터리의 원료로 널리 쓰이는 리튬 이온 전지는 높은 전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경우 수명이 단축된다.
따라서 “조금씩 자주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