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던 넥슨의 슈팅 게임 ‘서든어택2’에서 성 상품화 논란의 대상이 된 일부 여성 캐릭터가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넥슨은 여성 캐릭터 ‘미야’와 ‘김지윤’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1주일 만에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내린 조치이다.
13일 넥슨은 여성 캐릭터 ‘미야’와 ‘김지윤’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1주일 만에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내린 조치이다.
삭제 예고된 미야와 김지윤은 넥슨이 서든2 출시 전 대대적으로 게임 홍보에 이용한 캐릭터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논란은 엉뚱한 곳에서 시작됐다. 유저들은 “게임을 하는지 포르노를 보는지 모르겠다”, “너무 민망해서 게임에 집중할 수가 없다” 등 전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여성 캐릭터들의 성적인 옷차림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논란은 엉뚱한 곳에서 시작됐다. 유저들은 “게임을 하는지 포르노를 보는지 모르겠다”, “너무 민망해서 게임에 집중할 수가 없다” 등 전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여성 캐릭터들의 성적인 옷차림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게임전문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서든어택2는 게임순위 10위권에 들지 못했으며, 다음 날인 13일에도 게임순위 10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작인 서든어택은 5%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게임순위 4위를 기록했다.
(khnews@heraldcorp.com)
전작인 서든어택은 5%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게임순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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