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탄산음료 코카콜라를 많이 섭취하면 정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2천 554명을 대상으로, 하루 콜라 섭취량에 따라 1mL 당 정자 수의 변화를 측정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하루에 1L씩 마시는 사람들은 정자 수가 1mL당 평균 3천 500만 마리에 불과했다. 이는 정상 성인 평균 5천 600만 마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2천 554명을 대상으로, 하루 콜라 섭취량에 따라 1mL 당 정자 수의 변화를 측정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하루에 1L씩 마시는 사람들은 정자 수가 1mL당 평균 3천 500만 마리에 불과했다. 이는 정상 성인 평균 5천 600만 마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반면, 카페인의 경우 정자 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의 원인으로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설탕과 감미료를 지목했다. 하지만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폴란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진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과도한 콜라 섭취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음경의 동맥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편, 지난 2011년 폴란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진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과도한 콜라 섭취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음경의 동맥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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