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30)이 성폭행 스캔들에 연루된 가운데, 16일 강남 텐카페 접대부 A양이 지난 10일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박유천의 소속사측이 A양 측과 사전 물밑 조율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다.
A양이 박씨와 4일 새벽 성관계를 가진 후 약 일주일 뒤인 10일 박씨를 형사 고소했다. A양 측은 10일 이전 수차례 소속사 측과 만남을 가졌다고 1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전했다.
A양이 박씨와 4일 새벽 성관계를 가진 후 약 일주일 뒤인 10일 박씨를 형사 고소했다. A양 측은 10일 이전 수차례 소속사 측과 만남을 가졌다고 1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전했다.
A양 측은 4일 오후 사건을 씨제스 측에 알렸고, 이날 씨제스의 부장급 인사는 A양 측과 만나 보상안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스 측이 형사 고소를 막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드려야 풀리실지, 저희도 고민을 많이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해당 보도는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16일 박씨가 연루된 건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박씨가 “어떤 험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어서 누리꾼 사이에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보도는 이어 A양 측은 이어 7일 씨제스 이사 포함 4명, 8일 씨제스 백창주 대표의 부친이자 ‘양은이파’ 핵심 간부 출신인 백 모씨, 10일 백창주 대표와 만나 보상안을 논의했지만, 씨제스 측이 10일 최종적으로 보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디스패치의 보도는 14일 A양이 고소를 취하한 부분에 대해 일각에서 비밀 합의금을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
해당 보도는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16일 박씨가 연루된 건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박씨가 “어떤 험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어서 누리꾼 사이에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보도는 이어 A양 측은 이어 7일 씨제스 이사 포함 4명, 8일 씨제스 백창주 대표의 부친이자 ‘양은이파’ 핵심 간부 출신인 백 모씨, 10일 백창주 대표와 만나 보상안을 논의했지만, 씨제스 측이 10일 최종적으로 보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디스패치의 보도는 14일 A양이 고소를 취하한 부분에 대해 일각에서 비밀 합의금을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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