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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꼬치’ 인기...혐오 논란도

By 박세환

Published : June 15, 2016 -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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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악어 꼬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동시에 혐오 논란도 커지고 있다. 
(사진=넷이즈) (사진=넷이즈)
14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넷이즈는 중국 선양 시의 한 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악어 꼬치를 소개했다. 

중국 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악어꼬치. (사진=넷이즈) 중국 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악어꼬치. (사진=넷이즈)
보도에 따르면 개당 개당 20 위안(한화 약 3,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악어 꼬치는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반대로 관광객들은 이에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상인들은 즉석에서 살아있는 악어를 손질해 꼬치로 판매하거나, 가죽만 남은 악어를 가게 앞에 전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온라인 상에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중국의 악어 꼬치 판매에 대해 “악어는 멸종위기 동물 아니냐” “너무 잔인하다” “혐오스럽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