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부도시 브장송 (Besançon)에서 2인조 강도단이 햄버거가게를 털려다 마침 식사 중이던 특공대원들에게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지난 7일 (현지시각) 브장송에서 총기를 휴대한 2인조 강도단이 한 쇼핑센터 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점포에 난입해 점원을 위협하고 2,000유로, 우리 돈 약 260만 원을 강탈하려다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단은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들의 계획은 마침 식사를 하던 프랑스 헌병특공대 (Groupe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소속 특수요원들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다고.
보도에 따르면 당시 11명의 헌병특공대원이 식사 중이었고, 용의자 중 한 명은 복부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헌병특공대는 1974년 설립 이후 1,800여 작전에 투입되었고 600여 명의 인질을 구출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대테러부대 중 하나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지난 7일 (현지시각) 브장송에서 총기를 휴대한 2인조 강도단이 한 쇼핑센터 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점포에 난입해 점원을 위협하고 2,000유로, 우리 돈 약 260만 원을 강탈하려다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단은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들의 계획은 마침 식사를 하던 프랑스 헌병특공대 (Groupe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소속 특수요원들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다고.
보도에 따르면 당시 11명의 헌병특공대원이 식사 중이었고, 용의자 중 한 명은 복부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헌병특공대는 1974년 설립 이후 1,800여 작전에 투입되었고 600여 명의 인질을 구출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대테러부대 중 하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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