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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누드 월병’ 파티 사진...논란 확산

By 박세환

Published : April 28, 2016 -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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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여성이 중국 중추절 전통음식인 월병을 이용해 ‘누드 월병’ 파티를 선보인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인터넷 언론 다궁왕(大公網)에 따르면 모델 뭐루루(莫露露) 씨는 4명의 남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누드 상태에서 신체의 주요 부위에 월병을 올려놓는 일명 ‘누드 월병’을 선보였다고 지난해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의 추석 전통 음식 월병은 둥근 달 모양으로 빚는 밀가루빵으로, 중국인은 월병을 먹으면서 달 구경을 하는 오랜 명절 풍속이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이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소개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에서 해당 여성은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월병의 ‘접시’ 역할을 하고 주위 남성들이 월병과 술을 즐기고 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중국판 누드 스시냐’ ‘좋은 월병 풍속을 어지럽히고 있다’ ‘관심종자’ 등의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