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5일 제3당의 역할에 대해 단순 '캐스팅보트'를 넘어 국회 운영의 중심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장 다음달 29일로 종료되는 19대 국회 임기 내에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 것을 제안하며 양당 압박에 나섰고, 당선인들은 새로운 정치문화 실천을 다짐하며 새 출발을 준비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여소야대를 만들고 녹색 돌풍으로 저희 국민의당에 38석의 귀한 의석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진정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국회 개혁을 맡겨주신 국민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다음달 29일로 종료되는 19대 국회 임기 내에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 것을 제안하며 양당 압박에 나섰고, 당선인들은 새로운 정치문화 실천을 다짐하며 새 출발을 준비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여소야대를 만들고 녹색 돌풍으로 저희 국민의당에 38석의 귀한 의석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진정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국회 개혁을 맡겨주신 국민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8석의 원내 교섭단체인 우리 국민의당은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니다"라며 "문제 해결의 정치를 주도하는 국회 운영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 정책을 주도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오직 국민 편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해야 한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가 우리의 목표"라며 "다른 정당, 다른 후보, 낙선 후보들을 지지한 분들의 뜻까지도 헤아려야 한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당은 전국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어 사실상 제1야당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성과를 올렸다"며 "우리 당은 단지 캐스팅보트가 아니다. 국정을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을 진 정당이며 가장 강력한 수권 대안 야당"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개최를 정식 제안했고, 안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일을 해야 한다. (임기가) 한 달 반이나 남았는데"라고 말했다.
안·천 대표는 서로의 노력을 치하하며 화합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회 안에선 협치, 당내에선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의 진면목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총선 승리를 끌어낸 안철수 대표의 지도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저 또한 이번에 표출된 민의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의당을 수권 대안 정당으로 발전시키고 변화의 열망을 총결집해 내년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돈 공동 선대위원장이 감사장 수여식에서 "당선된 분들의 노고가 정말 많았다"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자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단기간에 생긴 새 정당이 이만큼 국민적 지지를 얻은 경우가 우리나라 헌정사에 없었다"면서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자"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갑질하지 않겠다. 막말하지 않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국민의 목소리가 되겠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 국민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대표는 "오직 국민 편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해야 한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가 우리의 목표"라며 "다른 정당, 다른 후보, 낙선 후보들을 지지한 분들의 뜻까지도 헤아려야 한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당은 전국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어 사실상 제1야당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성과를 올렸다"며 "우리 당은 단지 캐스팅보트가 아니다. 국정을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을 진 정당이며 가장 강력한 수권 대안 야당"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개최를 정식 제안했고, 안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일을 해야 한다. (임기가) 한 달 반이나 남았는데"라고 말했다.
안·천 대표는 서로의 노력을 치하하며 화합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회 안에선 협치, 당내에선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의 진면목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총선 승리를 끌어낸 안철수 대표의 지도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저 또한 이번에 표출된 민의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의당을 수권 대안 정당으로 발전시키고 변화의 열망을 총결집해 내년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돈 공동 선대위원장이 감사장 수여식에서 "당선된 분들의 노고가 정말 많았다"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자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단기간에 생긴 새 정당이 이만큼 국민적 지지를 얻은 경우가 우리나라 헌정사에 없었다"면서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자"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갑질하지 않겠다. 막말하지 않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국민의 목소리가 되겠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 국민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도부와 당선인들은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안 대표는 방명록에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라고, 천 대표는 "풍요롭고 공정한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연합)
안 대표는 방명록에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라고, 천 대표는 "풍요롭고 공정한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