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릿수 지지율에 그친 충북 지역 군소후보들이 방송토론회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방송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심산이다.
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 도내 8개 선거구별로 한 차례씩 총선 후보자 법정 방송토론회를 하고 있다.
방송토론회는 후보들이 공평하게 주어진 조건에서 오로지 자신의 입심과 논리로 정책·공약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약한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에게는 생방송을 통해 유권자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모든 후보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방송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심산이다.
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 도내 8개 선거구별로 한 차례씩 총선 후보자 법정 방송토론회를 하고 있다.
방송토론회는 후보들이 공평하게 주어진 조건에서 오로지 자신의 입심과 논리로 정책·공약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약한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에게는 생방송을 통해 유권자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모든 후보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공직선거법상 법정 방송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5인 이상의 소속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와 최근 4년 이내 치러진 지역구 선거에서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로 제한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에게 기회를 준다.
충북에서 입후보한 전체 26명의 후보 중 친반통일당 한대수(청주 상당)·민주연합당 김도경·무소속 권태호(이상 청주 청원) 후보는 이 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법정 토론회 패널에서 제외됐다.
대신 형평성 차원에서 이들 세 명의 후보에게는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방송연설의 기회를 준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던 국민의당 소속 신언관(청주 청원)·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김영국(증평·진천·음성)·김대부(제천·단양), 정의당 소속 오영훈(청주 서원), 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는 어렵게 주어진 방송토론회를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한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해 유권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법정 방송토론회에서 배제된 세 후보가 다른 경쟁 후보들과 정책·공약을 놓고 방송에서 입심 대결을 펼칠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굳이 차이를 얘기하면 방송토론회 참여 기회가 단 한 차례 적을 뿐이다.
대부분의 방송사가 선거구별로 한차례 씩 자체 방송토론회를 여는데 여기에는 특별히 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거의 모든 후보자가 선거운동 기간에 4∼5차례 정도 방송토론회에 나가 정책 대결을 하게 되는 셈이다.
법정 방송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한 후보는 "법정 방송토론회에 나가지 못한다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실히 각인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합)
마지막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에게 기회를 준다.
충북에서 입후보한 전체 26명의 후보 중 친반통일당 한대수(청주 상당)·민주연합당 김도경·무소속 권태호(이상 청주 청원) 후보는 이 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법정 토론회 패널에서 제외됐다.
대신 형평성 차원에서 이들 세 명의 후보에게는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방송연설의 기회를 준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던 국민의당 소속 신언관(청주 청원)·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김영국(증평·진천·음성)·김대부(제천·단양), 정의당 소속 오영훈(청주 서원), 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는 어렵게 주어진 방송토론회를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한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해 유권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법정 방송토론회에서 배제된 세 후보가 다른 경쟁 후보들과 정책·공약을 놓고 방송에서 입심 대결을 펼칠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굳이 차이를 얘기하면 방송토론회 참여 기회가 단 한 차례 적을 뿐이다.
대부분의 방송사가 선거구별로 한차례 씩 자체 방송토론회를 여는데 여기에는 특별히 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거의 모든 후보자가 선거운동 기간에 4∼5차례 정도 방송토론회에 나가 정책 대결을 하게 되는 셈이다.
법정 방송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한 후보는 "법정 방송토론회에 나가지 못한다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실히 각인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