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해안에 몰려든 정어리떼를 촬영하던 카메라맨이 거대 고래에게 산채로 삼켜질 뻔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카메라맨 레이너 쉼프는 1년 전 정어리떼를 노리는 상어와 새 등을 촬영하다 고래에게 삼켜질 뻔한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카메라맨 레이너 쉼프는 1년 전 정어리떼를 노리는 상어와 새 등을 촬영하다 고래에게 삼켜질 뻔한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여느 때와 같이 수중촬영을 하던 중 바다 깊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는 다름 아닌 정어리를 노린 브라이드 고래.
15미터가 넘는 거대한 고래는 입을 잔뜩 벌린 채 쉼프를 향해 돌진했고, 그는 영락없이 고래먹이가 되리라 생각했다고.
하지만, 고래는 마지막 순간 방향을 바꿨고, 고래에게 먹히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그는 급하게 자리를 피했지만, 이번에는 지나가던 상어가 카메라를 향해 돌진했다고 한다.
하지만, 상어는 공격하지 않았고 쉼프는 무사히 배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