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의 4국이 치러진 가운데 인공지능 관련 영화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는 최근 개봉했거나 오래전에 개봉 된 인공지능 관련 영화들의 포스터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담당하게 될 역할을 비관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영화로 미리 배우자’ ‘다 본 영화지만 다시 복습해야 겠다’ ‘터미네이터라니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엘론 머스크(42) 테슬라 CEO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터미네이터‘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