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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노린 치한 ‘이것’에 혼쭐

By KH디지털1

Published : March 10, 2016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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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여성이 치한 격퇴법을 공개해 화제다. 

(유튜브, 기사와 무관) (유튜브, 기사와 무관)
일본 후지TV의 프로그램 ‘정보 프레젠터 토쿠다네’의 2월 24일 방영분에서 성우 키다 카나코(26)는 자신이 치한을 격퇴한 방법을 공개했다. 바로 엉덩이 근육 힘이다.

키다가 19일 오전 도쿄 시내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도중 한 치한 남성이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순간 키다는 엉덩이에 힘을 주었고, 치한의 손가락이 엉덩이 사이에 끼여 빠지지 않게 되었다. 남성은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빼려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없었다. 키다가 얼마 후 엉덩이 힘을 풀자 남성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용서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갔다.

키다가 치한을 격퇴한 비결은 바로 취미 삼아 하던 승마였다. 방송에서 엉덩이를 조이는 힘을 측정한 결과 키다의 힘은 약 1.8킬로그램으로, 이는 일반 여성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한다.

방송 진행자는 “승마가 여성의 힙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