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 드론을 화염방사기로 개조해 화염을 뿜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동영상공유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은 드론이 화염을 뿜어 꼬챙이에 걸린 고기를 불에 태우는 장면을 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드론이 10대가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에 담긴 내용은 드론을 공격용으로 쓰지는 않지만, 외신은 이런 개조가 간단하다며 레저용 드론이 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외신은 영국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불법 사진촬영 등 사생활침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드론의 무기화를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khnews@heraldcorp.co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