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참수하고 그 머리를 들고 길거리를 활보하다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모스크바의 한 지하철역 부근에서 아이를 머리를 들고 ‘알라는 위대하다,’ ‘난 테러범이다,’ ‘난 민주주의가 싫다’등을 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39세 그율체라 봅쿨로바로, 자신이 보모로 일하던 집에서 부모와 아이의 오빠가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가방에서 어린아이의 머리를 꺼내 소리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머리가 가짜인 줄 알고 구경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용의자가 자신은 테러범이라고 외치며 ‘모든 것을 날려버리겠다’고 외치기 시작하자 구경꾼들이 폭탄테러를 의심해 도망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용의자는 또, 자신의 아이가 살해되었다고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살해된 아이의 부모는 충격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모스크바의 한 지하철역 부근에서 아이를 머리를 들고 ‘알라는 위대하다,’ ‘난 테러범이다,’ ‘난 민주주의가 싫다’등을 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39세 그율체라 봅쿨로바로, 자신이 보모로 일하던 집에서 부모와 아이의 오빠가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가방에서 어린아이의 머리를 꺼내 소리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머리가 가짜인 줄 알고 구경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용의자가 자신은 테러범이라고 외치며 ‘모든 것을 날려버리겠다’고 외치기 시작하자 구경꾼들이 폭탄테러를 의심해 도망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용의자는 또, 자신의 아이가 살해되었다고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살해된 아이의 부모는 충격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