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기를 칼로 베어내 불구가 된 남성의 사연이 외신에 보도되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출신 던컨 모세티는 얼마 전 부인과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출신 던컨 모세티는 얼마 전 부인과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부인이 자신의 형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한 모세티는 부인이 잠들자 흉기로 부인의 가슴을 자르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인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깨어났고, 말다툼이 시작됐다고 한다.
모세티의 부인은 겁에 질려 도망쳤고, 이웃과 함께 집에 돌아와 보니 모세티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고 한다.
모세티는 부인이 자리를 비우자 홧김에 자신의 성기를 잘라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세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병원으로 가기 전 많은 시간이 지체돼 성기를 다시 봉합할 수는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