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간 큰 공무원, 6년 무단결근

By 최희석

Published : Feb. 16, 2016 -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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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한 공무원이 최소 6년간 무단결근을 해 한해 연봉, 우리 돈으로 약 3,6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아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호아킨 가르시아는 2010년까지 최소 6년간 사무실에 사오지 않았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공무원업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르시아의 장기무단결근이 들통나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 20년 근속상을 받는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가르시아는 다른 공무원에게 따돌림을 당해 일터에 나가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스페인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