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수개월간 지하벙커에 사슬로 묶여 감금당했다 구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수개월간 벙커에 감금되었고 일주일에 두 번 음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수개월간 벙커에 감금되었고 일주일에 두 번 음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탄자니아에서 일어났는데, 여성을 감금한 범인이 바로 그녀의 남자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여자친구를 감금하면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무속인의 말을 믿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또,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를 여자친구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마시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액체 또한 무속인이 제조한 것으로 범인은 이 액체에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출 당시 여성은 매우 쇠약해진 상태로, 등의 근육 일부가 거의 없어질 정도였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또, 여성이 건강을 회복하려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