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한 공무원이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연인과 성관계를 맺다가 CCTV에 포착돼 논란이다.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서부의 오루로市 공무원인 미구엘 메디나는 최근 전직 공무원인 연인과 자신이 일하는 관공서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이들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애정행각이 그대로 담겼고, 이 영상이 SNS를 통해 언론에 흘러들어 가면서 사회적 논란을 부르고 있다고 한다.
영상에 포착된 공무원커플은 오루로의 한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애정행각을 펼쳤고, 이를 접한 시민들은 시장에게 탄원서를 냈지만, 시당국은 아직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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