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교사와 10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가 또다시 발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연달아 여교사가 어린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사건이 보도되었는데, 이번에는 30세의 여교사가 16세 제자와 교실에서까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30세 에이프릴 노박은 제자와 성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고, 법정에서도 이를 인정했다고 한다.
노박과 제자는 서로 관계를 비밀로 유지했지만, 동료교사가 두 사람이 포옹하고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발각되었다.
노박은 총 12건의 아동에 대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고, 이중 상당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성관계는 두 사람의 동의하에 이루어졌으며, 서로 ‘매우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의 행각이 알려지면서, 노박은 현재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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