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이틀 전에 만난 여성과 성관계하던 중 총기를 난사해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고 매트로 외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 시에 한 호텔방에서 타일러 필드 (21세)는 크리스티나 미거 (18세)와 역할극을 하면서 성관계를 하던 중 그녀 위에 올라가 총으로 머리를 겨누었다고 밝혀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 시에 한 호텔방에서 타일러 필드 (21세)는 크리스티나 미거 (18세)와 역할극을 하면서 성관계를 하던 중 그녀 위에 올라가 총으로 머리를 겨누었다고 밝혀졌다.
필드는 탄창을 총기로부터 제거했다고 생각하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알고 보니 약실에 총알 하나가 장전되어 있었다고 알려졌다.
필드는 과실에 의한 살인인 고살죄 혐의로 체포됐다.
필드는 자신이 총을 쏜 것을 인정했고, 둘은 이틀 전에 처음으로 만났다고 알려졌다.
미거는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부상이 심해 얼마 후 죽었다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