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재미교포 상인 10대에 술 판매 거부했다가 흉기에 찔려

By 최희석

Published : Oct. 2, 2015 -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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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한 한인교포가 술 판매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10대들에게 폭행당하고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21일 발생한 사건은 피해자의 딸이 CCTV 영상을 해외동영상공유사이트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와 그의 딸은 CCTV 영상이 범인들을 검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영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설명에 따르면 상점주인은 신분증이 없는 10대들에게 술을 판매하지 않았고, 범인들은 가게를 떠났다가 돌아와 술을 훔치려 했다고 한다.

상점주인이 이들을 제지하자 폭행이 시작됐고, 피의자 중 한 명은 유리병을 사용해 폭행에 가담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