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수중생물을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를 찍다가 수중동굴에서 8미터에 육박하는 대형 아나콘다를 맞닥뜨린 사연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의사 겸 모험가 카리아 올리아니는 최근 수중생물의 신비를 담은 다큐멘터리 일부로 수중동굴을 탐사하다가 8미터가 넘는 길이에 150킬로그램 정도로 추정되는 대형 뱀과 마주쳤다고 한다.
설명에 따르면 뱀과 올리아니 모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차츰 안정을 되찾았고 아무 일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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