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소년이 몸에 불을 붙이고 5층 높이의 건물에서 투신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아파트 건물옥상난간에 서 있다.
곧이어 온몸을 화염이 감싸자, 뛰어내린다.
다행히도 소년은 수북이 쌓인 눈더미에 떨어지고, 다리를 약간 절지만 큰 부상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한 이유가 단순히 스릴을 즐기려는 것이라고.
외신에 따르면 소년은 충돌한 경찰에게 이런 스릴을 즐긴다며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하고는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