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매체 로스앤젤레스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여성과 남성이 공평하게 육아를 분담하는 부부가 성생활에 더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저소득·중산층 부부 487쌍을 대상으로 한 분석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에서는 남성이 육아를 분담했을 때 부부 관계를 훨씬 더 자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댄 칼슨 조지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팀은 부부 중 한쪽이 육아를 전담했을 때 부부 간 갈등이 불거지고 부부 관계 횟수도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칼슨 교수는 “상당수 부부가, 특히 젊은 부부일수록 가사·육아를 분담하고 있고 이를 당연시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지난 2006년 저소득·중산층 부부 487쌍을 대상으로 한 분석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에서는 남성이 육아를 분담했을 때 부부 관계를 훨씬 더 자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댄 칼슨 조지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팀은 부부 중 한쪽이 육아를 전담했을 때 부부 간 갈등이 불거지고 부부 관계 횟수도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칼슨 교수는 “상당수 부부가, 특히 젊은 부부일수록 가사·육아를 분담하고 있고 이를 당연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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