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가슴이 너무 커서 기초생활수급 N컵女

By 최희석

Published : Aug. 28, 2015 -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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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커서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인 지니 채프만 (Ginny Chapman)의 가슴은 무려 N컵.

보도에 따르면 채프만의 가슴은 무게가 9.5킬로그램에 달해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의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을 못하고 있어 일주일에 약 45만 원의 정부보조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된 것은 영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슴축소수술 지원을 거부하면서부터다.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가슴축소수술 지원을 신청했는데, 공단은 그녀의 상태가 의학적으로 특별한 상태가 아니므로 지원할 수 없다고 한 것.

하지만, 공단은 이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