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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당신의 반려견 ‘순위’는?

By KH디지털2

Published : Aug. 23, 2015 -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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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은 품종에 따라 다양한 습성과 성격을 보인다. 최근 외신이 가정마다 아이의 유무, 집 크기, 생활 방식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품종에 순위를 매겨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 불도그 

(123rf) (123rf)

불도그는 강인한 체격에 좋은 성격을 가진 반려견이다.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많은 가정에 어울린다. 최소한의 그루밍과 운동을 요구하는 기르기 손쉬운 종 중 하나다. 불도그는 느긋한 성정 때문에 작거나 큰 집 모두에 적합하다. 다만, 더위에 예민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 킹찰스 스패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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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얼 계통의 이 개는 충성도가 높으며 주인을 잘 따른다. 쉽게 훈련시킬 수 있으며 부드러운 성격 덕분에 처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품종이다. 킹찰스 스패니얼 개들은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며 기운도 넘치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워야 하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8. 콜리 

장모종인 콜리는 꾸준한 그루밍이 필요하다. 콜리는 애교가 많고 각종 훈련과 운동에 능하다. 타고난 체격과 에너지 때문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7. 뉴펀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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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팬’에서 웬디와 동생들을 돌보는 역할로 출현한 뉴펀들랜드 개는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에 최적의 개다. 본래 구조견의 역할을 하도록 품종 개량된 이 개는 타고난 보호견이다. 사랑이 넘치는 성격에 풍만한 체형을 가진다. 장모종이기 때문에 털이 많이 날릴 수 있으며 침도 많이 흘린다. 체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6. 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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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그는 훈련시키기에 쉬운 똑똑한 개는 아니다. 하지만, 주인에게 헌신하는 점만큼은 어느 개에도 뒤지지 않는다. 체격이 작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키우기에 적합하다. 더운 기후에서는 주름진 피부 사이에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원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좋은 종이다.

5. 아이리쉬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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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 세터는 아름다운 적갈색 털을 가진 장모종의 조렵견이다.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뛰어다니고 싶어하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 적합하다. 충분히 산책시키지 않으면 지루함에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 수도 있다. 온순한 성정의 개이니 미워하지 않고 잘 훈련해주는 게 중요하다.

4.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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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은 순종적이며 지능이 높은 개로 유명하다. 조련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푸들은 표준과 미니어처 두 종류로 나뉘는데, 표준형 푸들은 가족이 키우기에 좋지만, 미니어처 푸들은 훈련으로 사교성을 키워주지 않으면 잘 짖고 깐깐한 성격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성정을 타고났으며 털 빠짐도 적다. 깨끗한 집을 유지하고 싶다면 푸들이 적합하다.

3. 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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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는 작고 털 빠짐이 없으며 굉장히 온순하다.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좋으며 주인 곁에 꼭 달라붙어 있고 싶어한다. 약간의 산책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훈련으로 사교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2. 래브라도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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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가 없는 품종이다. 훌륭한 반려견일 뿐만 아니라 안내견, 경찰견 등으로도 활동한다. 기운이 넘치며 애교가 많고 주인에게 예쁨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훈련받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처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파트너이다. 적절한 그루밍이 필요하며 어릴 때에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물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 골든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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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는 미국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키우는 품종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가까운 친척이며 마찬가지로 애교가 많고 충성심이 크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안내견으로도 활동한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털 빠짐이 매우 심하다는 것이다. 또한 특유의 냄새를 달고 다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