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을 유인해 정글칼로 난도질해 죽이고 암매장한 4명이 붙잡혀 미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더 엽기적인 것은 용의자 중 2명은 피해자가 묻힌 장소에서 섹스까지 했다는 것.
외신에 따르면 칼림 아르베로, 조나단 루카스, 크리스쳔 콜론과 여성 용의자 데지레이 스티크랜드는 피해자를 외진 곳으로 유인해 정글칼로 난도질해 죽였다고 한다.
미국 마이애미 주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피해자 호세 구아르다도의 얼굴이 함몰될 때까지 폭행했고, 미리 파놓은 무덤에 암매장했다고 한다.
여성용의자 스티크랜드는 처음 공격이 시작됐을 때를 놓쳤다며 불평을 토로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루카스와 콜론이 자리를 뜨자 스티크랜드와 아르벨로는 피해자가 매장된 곳에서 성관계를 갖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