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 한 물집과 등 전체에 극심한 염증이 생기도록 방치된 아이들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일어났는데, 어린이집의 부주의로 5살과 7살 난 아이들이 땡볕에 방치되었다고 한다.
피해 아동의 이모라고 밝힌 여성이 SNS 계정에 올린 사진은 끔찍하다.
어린이의 등은 하얀 염증으로 뒤덮여 있고, 어른 주먹만 한 물집이 등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이 여성의 주장으로는 피부가 약한 것으로 알려진 빨강 머리의 아동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볕에 장시간 방치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현재 전문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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