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스코틀랜드 남서부 지역에 사는 코트니 스튜어트(21)가 다운 증후군이 있는 2살배기 아들을 세탁기에 넣은 채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상으로 순식간에 퍼져 나간 사진을 본 익명의 누군가가 그녀를 경찰에 신고했다.
코트니는 “내 아들이 세탁기를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들어갔다. 사진에 나왔듯이 문을 끝까지 닿지 않았으며 심지어 세탁기 코드를 빼놓은 상태였다. 나를 왜 신고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집으로 찾아온 경찰로부터 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지만, 아이에게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체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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