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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머리 ‘두개’ 달린 상어 발견

By Shin Ji-hye

Published : July 21, 2015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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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는 머리가 2개 달린 상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어부는 황소 상어의 배 안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배아를 발견했고, 이를 대학에 전달했다. 

(Patrick Rice, Shark Defense/Florida Keys Community College) (Patrick Rice, Shark Defense/Florida Keys Community College)

어류 생물학 저널(Journal of Fish Biology)에 따르면 이 상어의 머리는 각각 아가미, 입과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몸통은 하나다.

미시간 대학의 교수인 마이크 웨그너(Michael Wagner)는 “아마도 이 상어는 태어나자마자 죽었을 것이다. 머리 쪽으로 에너지가 너무 많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몸통은 짧아졌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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