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350원 때문에 이웃 아이 살해...

By 최희석

Published : July 13, 2015 -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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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약 350원을 훔친 사실을 알렸다고 4살 여아를 무참히 살해한 십 대의 범행이 논란이다.

인도 타밀 나두주에서 발생한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15살 소녀는 최근 이웃의 집에서 한화로 약 350원에 해당하는 돈을 훔쳤고, 이 광경을 목격한 이웃집에 사는 두르가라는 4살 소녀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이를 알렸다.

이 사실은 다시 15살 소녀의 부모에게 알려졌고, 부모는 아이의 잘못을 매로 다스렸다고 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소녀는 두르가를 같이 놀자며 유인했다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소녀는 두르가를 유인해 인근 우물에 빠뜨려 살해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