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의 필립 올리비에라는 5월 자신의 마당에서 흡혈 괴생물체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3일 언론에 알렸다.
올리비에라의 제보에 따르면 이 짐승의 가죽은 코끼리처럼 거칠고, 앞발은 너구리 같고, 이상하리만치 커다란 뒷다리를 가졌다고 한다.
올리비에라의 제보에 따르면 이 짐승의 가죽은 코끼리처럼 거칠고, 앞발은 너구리 같고, 이상하리만치 커다란 뒷다리를 가졌다고 한다.
“생물학을 공부했고, 오랜 기간 야외 캠핑과 사냥을 다니며 온갖 종류의 동물을 만나봤지만 이런 건 처음 본다”고 그는 말했다.
올리비에라는 이를 신화 속 미지의 흡혈 괴물 “츄파카브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DNA 조사를 하기 위해 현재 냉동 보관 상태다.
학계에서는 이 동물이 ‘흡윤개선’ (기생충으로 인해 생기는 포유동물의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 또는 코요테일지도 모른다는 시선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