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에 한 도로에서 30일 김모씨(40)가 길을 걷던 47살 유모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옛 동거녀인 유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도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유씨가 숨졌고, 같이 있던 42살 이모씨도 팔을 다쳤다. 경찰은 오늘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의 칼에 찔린 A씨는 출동한 소방대로부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B씨는 목에 자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khnews@heraldcorp.com)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옛 동거녀인 유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도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유씨가 숨졌고, 같이 있던 42살 이모씨도 팔을 다쳤다. 경찰은 오늘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의 칼에 찔린 A씨는 출동한 소방대로부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B씨는 목에 자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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