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지하철역 중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사당역이고 노선별로는 2호선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시가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성범죄 건수는 사당역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역이 90건, 강남역이 88건이었다.
최근 서울시가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성범죄 건수는 사당역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역이 90건, 강남역이 88건이었다.
노선별로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이 457건으로 가장 많았고 4호선과 7호선에서 146건씩 발생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역 성범죄 발생건수는 1,110건으로 2012년 848건, 2013년 1,026건에 이어 매년 느는 추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