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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벌금대신 여모델 옷벗긴 경찰들 ‘논란’

By Shin Ji-hye

Published : June 29, 2015 -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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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파멜라 델로스앙헬레스는 최근 지방 도로를 달리다가 불심검문하는 순찰차 앞에서 차를 세웠다.
(123rf) (123rf)

그녀가 특별히 교통법규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부패한 경찰들은 괜히 트집을 잡아 돈을 뜯어내려 했다. 참다못한 그녀는 경찰들에게 “잠시 가슴을 보여줄 테니 그냥 보내달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파멜라는 “서로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 이런 일은 앞으로 평생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들을 압박(?)했다.

경찰들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파멜라는 서슴없이 가슴을 보여줬다.

파멜라는 씁쓸한 경험을 페이스북에 올려 공개했다. 그는 “범칙금(?)을 내지 않으려 가슴을 보여줘야 했다”며 경찰의 부패를 꼬집었다.

한편, 파멜라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염문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연예잡지 ‘파파라치’에는 두 사람이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