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15일 의학박사의 칼럼을 통해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는데,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른 내용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디애나대학교 소아과 교수 아론 캐럴 (Aaron E. Carroll)이 쓴 이 칼럼에서는 ’운동보다 덜 먹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 여부에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인디애나대학교 소아과 교수 아론 캐럴 (Aaron E. Carroll)이 쓴 이 칼럼에서는 ’운동보다 덜 먹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 여부에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헬스클럽에 가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이 보편적인 상황에서, 캐럴 교수는 운동보다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수는 미국의 인기 다이어트 프로그램 “The Biggest Loser”이 매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다이어트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30분 이상 격렬한 운동을 매일 할 수 없는 반면 하루 탄산음료 두 잔을 마시지 않으면 350칼로리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는 또 운동을 하는 것은 좋은 점이 많기는 하지만 적절 체중을 유지하는데 주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교수에 따르면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미국인의 숫자는 2001년부터 2009년 사이 증가했지만, 고도비만인 미국인의 숫자도 증가했다고 한다.
(chee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