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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몰래 ‘이것’ 넣은 할머니...‘경악’

By KH디지털2

Published : May 12, 2015 -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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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우유에 자신의 발 각질을 몰래 넣어 가족들에게 마시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메카닉스빌에 거주하는 사라 프레스톤 스크록(56)은 그의 발에서 떨어진 각질 조각을 가족들이 마실 우유에 넣어 저녁 식사 시간에 직접 나눠줬다.
 

사라 프레스톤 스크록 (유튜브) 사라 프레스톤 스크록 (유튜브)

사라가 건넨 우유 속에 이물질이 섞여 있는 것을 알아챈 가족들은 평소 사라의 방에 발 각질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며 그가 범인인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사라는 불과 7일 전 길가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공격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

그는 이와 같은 기행 끝에 음식을 오염시킨 혐의로 지난 수요일 구속됐다. 혐의가 인정될 시 최대 징역 25년까지 구형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여성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