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만한 것이 바로 성기의 크기다.
많은 남성이 크기에 대해 고민을 하고, 많은 인터넷 광고들이 바로 이 크기 고민을 공약한다.
많은 남성이 크기에 대해 고민을 하고, 많은 인터넷 광고들이 바로 이 크기 고민을 공약한다.
이 고민은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남성을 괴롭히는데 크기에 대한 고민과 부정확한 상식들을 깨버리는 연구결과가 화제다.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한 보건기관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비얼 (David Veale)의 연구팀은 15,521명의 남성의 성기의 평상시와 발기했을 시의 길이를 쟀다.
그 결과 평상시의 평균길이는 9.16 센티미터, 발기했을 때에는 13.12 센티미터에 불과했다.
이는 외국의 인터넷 광고 등이 주장하는 평균길이 16센티미터에 훨씬 못 미치는 치수다.
연구팀은 또 성기 둘레의 평균치도 계산했는데 평상시 9.31 센티미터, 발기했을 때 11.66 센티미터로 기록됐다고.
연구결과에 따르면 16센티미터가 넘으면 상위 5퍼센트에 해당하고, 발기했을 때 10센티미터 미만이면 하위 5퍼센트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연구팀은 발 크기 등 흔히 성기의 크기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 조사도 했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